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부터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부산 강서구 한 도로의 모습인데요, <br /> <br />새벽 한때 초속 25m 안팎의 돌풍이 불면서 이렇게 거대한 가로수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부산과 울산, 영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계속해서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서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많은 비가 내린 전남과 경남에는 산사태주의보가,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산사태위기경보 '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제주 산간 진달래밭에는 358mm의 큰 비가 왔고, 전남 해남도 113mm, 서울도 70mm의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강한 비구름대로 남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전남과 영남 지역에만 비가 내리고 있고요, <br /> <br />여전히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. 제주도 많은 곳 120mm 이상, 부산 등 경남 남해안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정체전선은 남해안에 머물며 남해안과 제주도에만 비를 뿌리겠고요, <br /> <br />내륙은 습도가 잔뜩 높아지며 30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화요일부터 다시 중부 지방으로 북상해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6301529393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